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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올 상반기 실적 고공행진 “제습기 매출 2배 이상 뛰었다”

작성일 : 2019.12.03

 

- 위닉스 올해 상반기 제습기 판매 실적 호조세, 전년 동기 대비 129% 상승

- 공기청정기, 제습기 최대 성수기로 불리는 2분기 판매율은 동기간 대비 232% 증가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www.winix.com)가 올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제습기 판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이번 여름은 기상 관측 사상 111년 만의 최악의 폭염으로 불리며 한반도를 열대야로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장마 소식마저도 없어 올해 제습기 브랜드 실적이 부진 할 것이란 예측이 있었다.

 

그러나 위닉스 상반기 매출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긴 장마 소식은 없었지만 5~6월에 시작된 이른 장마로 올해 상반기 제습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29% 상승했기 때문이다. 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준 5~6월에 비가 내린 일수는 26일로 비가 내린 날이 20일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습한 날이 더 많았다.

 

특히 공기청정기와 제습기의 최대 성수기로 여겨지는 2분기에는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232%나 증가하며 상반기 매출을 견인했다.

 

올 상반기 인기 상품은 10리터 미만 소형 제습기로 올해(5월말 기준) 누적 판매량의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간 위닉스 소형 제습기가 30%의 비중을 차지한 것과 비교 시 대폭 상승한 수치다.

 

위닉스의 주력 소형 제습기 ‘DALE100-HWK(10L)와 ‘DALE080-HWK(8L)는 자동제습, 터보제습, 예약운전 등의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물 넘침 방지 커버, 이동손잡이, 360도 회전 휠이 탑재되어 있다. 가격은 20만원 내외로 1인가구와 신혼부부가 사용하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16리터 제습기는 강력한 제습 효율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내세우며 가장 높은 비중인 48%를 차지했다. 신발이나 집안 곳곳의 틈새를 효과적으로 말릴 수 있는 집중건조킷이 기본 제공되며, 슬라이딩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기배출구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차단했다.

 

또한, 의류건조(연속제습) 모드, 차일드락 등의 여러 유용한 기능을 탑재했다. SKT 스마트홈 기능을 채택한 일부 제품의 경우 외부에서 습도를 측정한 뒤, 원격 제어로 제습기를 컨트롤 할 수도 있다.

 

위닉스 마케팅 담당자는 예상치 못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제습기 시장 성장세 덕분에 상반기 판매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하반기에는 신규 출시되는 건조기를 통해 분위기를 이어나갈 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닉스는 2018 국제 가전 박람회(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2018, 이하 IFA) 4년 연속 참가한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이번 가전 브랜드 전시회에 위닉스는 신규 자연가습기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