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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에어워셔·공기청정기 등 제품군 넓혀… 제습기 시장 1인자서 생활가전 강자로

작성일 : 2014.08.05

<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서울경제 = 최용순기자]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가 제품 다변화와 해외시장 공략으로 매출 1조원 클럽 가입을 꿈꾸고 있다.</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위닉스는 자타공인 국내 제습기 시장 1인자다. 이미 국내 제습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위닉스는 2012년 약 1,920억원의 매출에 이어 지난해에는 약 2,57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위닉스는 지난 3년간 연평균 22%씩 급성장하면서 원래 주력사업이었던 부품산업의 비중은 낮아졌고, 상대적으로 완제품 사업의 비중은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제습기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완제품 사업 비중을 77%까지 끌어올리며 부품생산 기업에서 생활가전기업으로 완벽히 탈바꿈했다. </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현재 위닉스의 새로운 과제도 명확하다. 향후 수년내 제습기를 대체할 먹거리를 찾는 것이다. 또 편중된 제습기 매출에 대한 개선 역시 요구되고 있다.</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nbsp;위닉스는 향후 5년내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위닉스는 세 가지 방향으로 미래를 준비 중이다. </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첫번째는 제품 다변화다. 제습기와 함께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스파클링 메이커 등 생활가전 전방으로 제품군을 넓혀가는 전략이다. 물·공기·바람 등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동시에 전략적인 접근으로 계절적 리스크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지난해에는 에어워셔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럽시장에 수출하던 스파클링 메이커도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 탄산수 시장 돌풍을 이끌고 있다. 또 에어워셔, 공기청정기는 겨울에 잘 팔리는 제품으로 여름철 제습기와 상호보완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두번째는 해외 공략. 위닉스는 이미 해외 브랜드에 OEM 형식으로 공기청정기를 연간 20만대 이상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 중국의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고 있어 수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중단했던 제습기 수출도 재개한다. 올해도 해외에서의 거듭된 제습기 공급 요청이 있었지만 국내 제습기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수출을 보류한 바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국내 제습기 시장의 안정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수출을 다시 추진할 예정이다. </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경기도 화성에 준비 중인 화성공장은 새로운 완제품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출항인 평택항과 인접해 있어 생산된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기에도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세번째는 핵심역량 강화다. 위닉스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가장 먼저 내놓은 방안은 그동안 위닉스의 영업·마케팅부분을 총괄했던 위니맥스를 흡수합병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회사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다. 위닉스와 위니맥스가 8월1일부로 합병되면 당장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줄어들어 수익성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생산·연구·개발 부문이 영업마케팅 조직과 하나로 통합돼 제품 개발단계부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소통 또한 가능해졌다. </span></p><p>&nbsp;</p><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위닉스 관계자는 "브랜드 네임 보다는 기술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미국, 유럽시장에서 위닉스의 기술력을 시험받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생활가전시장에서 메이드인 코리아의 위력을 떨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nbsp;</span><!-- GisaTail_S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span>&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