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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위닉스 등 '월드클래스 300' 56개 기업 선정

작성일 : 2014.06.17

<p>[아주경제<font color="#666666" face="dotum">=</font>강규혁 기자] 정부가 위닉와 한글과컴퓨터 등 56개 기업을 '2014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p><p>&nbsp;</p><p>13일 중소기업청은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으로 선정된 56개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br><br>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br><br>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100개 기업을 뽑았으며, 요건심사·분야평가·현장실사·종합평가 등 4단계 심층평가를 통해 올해 56개사를 추가 지정했다.<br><br>지정서를 받은 기업들은 앞으로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정책 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해외진출, 인력, 금융, 경영 컨설팅 등에 관한 맞춤형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br><br>특히 올해는 농협과 하나은행이 지원기관에 추가돼, 기업 대출 금리를 최대 1.8%까지 완홰해 적용한다.<br><br>또 해외 진출 시 현지금융지원, 금융컨설팅 무료제공, 각종 수수료 면제, 전담직원제 운영 등의 우대 서비스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br><br>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월드클래스 300 기업들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창조경제를 이끌 당당한 주역이 될 것"을 당부했다.<br><br>한편 지난 3년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선정 전과 비교해, 매출·수출·고용면에서 각각 16.6%, 20.7%,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연간 최대 15억 원의 연구개발(R&amp;D)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R&amp;D) 투자 규모도 확대됐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연구개발 인력은 선정전 80명에서 2013년 98명으로, 같은 기간 평균 연구개발 투자액은 92억원에서 108억원으로 늘었다.<br>&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