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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종 위닉스 회장 "기술력 자신감으로 5천억 매출 목표"

작성일 : 2014.04.17

<p><img width="526" height="486" title="회장님.png" style="width: 412px; height: 390px; clear: none; margin-bottom: 0px; float: none;" src="/uploadData/bbs/01/201404/editor/350742014736195.png"></p><p>&nbsp;</p><p>&nbsp;</p><p>[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윤희종 위닉스(044340) 회장이 자사 제습기 뽀송에 대한 무한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위닉스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무상품질 보증 기간을 5년으로 늘려 잡았다.</p><p>&nbsp;</p><p>윤 회장(사진)은 17일 서울 태평로 더 플라자에서 열린 위닉스 2014년 제습기 라인업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위닉스는 2014년을 맞아 고객 중심의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p><p>&nbsp;</p><p>지난해 제습기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한 위닉스는 제습기 시장 1위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질 보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통상적으로 1년의 무상 품질 보증 기간이 제공되는 것에 비해 2014년 제품은 제조 일자 기준 5년 내 발생하는 제품 결함을 무상 수리한다. 2014년 이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제조일자 기준 최장 3년의 무상 품질 보증이 제공된다.</p><p>&nbsp;</p><p>윤 회장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고스란히 묻어났다. 지난해 제습기 시장을 이끌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위닉스지만 그 중심인 윤 회장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례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뽀송 홍보에 힘을 보탰다.</p><p>&nbsp;</p><p>제습기 시장 점유율 1위 수성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을 보였다. 제습기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성장한 200만대 정도로 추산되는데 100만대 이상의 제품을 팔아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다.</p><p>&nbsp;</p><p>윤 회장은 “올해 제습기 판매 목표를 100만대 이상으로 잡았다”며 “관련 부품도 모두 확보, 업계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p><p>해외 시장 공략에도 힘을 낸다. 위닉스는 해외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납품을 종료하고 자사 브랜드로 수출에 힘을 쓸 계획이다. 위닉스는 그간 미국 씨어스 백화점에 PB 상품을 납품해왔다. 앞으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 위닉스라는 이름의 자체 브랜드를 공급한다.</p><p>&nbsp;</p><p>윤희종 회장은 “아직은 국내 수요를 소화 하기에도 버겁다”며 “해외 진출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p>한편 지난해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위닉스는 올해 제습기 시장 성장에 발맞춰 5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nbsp;</p><p>&nbsp;</p>